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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집 짓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 !

내집 짓기 프로젝트


 ·5번째 이야기 · 

"땅을 살 때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들"

좋은 땅을 고른다는 것좋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살게 될 땅과 대화하는 일이다.
땅을 보면서 내가 살게 될 집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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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


집을 짓기로 결심한 이후에 시작되는 최초의 고민. 바로 입지다.

그런데 이 문제는 돈과 직결되어 있다. 가진 돈이 많다면야 도로, 대중교통, 편의시설, 학교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 그러면서도 단독주택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을 찾으면 된다.

심지어는 탁 트인 조망과 기운이 생동하는 풍수까지….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통장 잔고. 본격적인 집짓기 과정에 돌입했을 때 가장 처음 고민해야 하는 땅 매입, 다시 말해 ‘입지’ 문제다.


일반적으로 집을 짓기 위한 땅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집짓기에 최적의 조건이 이미 갖춰진 부도심권 택지지구 내에 조성되어 있는 ‘주거단지’. 그리고 논, 밭, 임야를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분할하고 개발할 수 있는 ‘농지’.



주거단지란?


‘주거단지’는 주거의 목적으로 조성된, 토목과 우·오수, 전기, 통신 등 집을 짓기 위해 이미 준비가 되어 있는 땅이다.

편익시설과 문화시설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분양가가 높다. 또한 농지와 달리 이웃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도시와 접근성이 좋다는 것은 직장과의 거리, 자녀가 다니게 될 학교와의 거리나 의료보건 시설, 금융권, 마트 등 편의시설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지란?


‘농지’는 농지전용허가 및 개발행위에 대한 허가를 받아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이때 지가는 주거단지에 비해 확연히 낮다. 대신에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토목설계사무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농지의 경우 넓은 땅을 매입해 마당으로 사용한다. 어차피 전용을 받게 되면 건폐율이 20~40%이기 때문에 남는 땅은 마당으로 쓰는 것이 좋다.


주거단지에 비해 마당을 넓게 쓸 수 있어서 텃밭의 크기도 더 커질 것이고 굳이 꾸미지 않더라도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당이 생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지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방향과 조망이다. 방향은 동남향이 가장 좋다. 해가 가장 잘 들어와 집을 지었을 때 볕을 집 안으로 가져오기 가장 좋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향의 중점을 두고 설계가 들어갈 것이다. 물론 2층 테라스를 구성할 때도 마찬가지다. 땅은 반드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매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토지 이용계획 확인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필수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설계를 통해 얼마든지 볕을 집 안으로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향이 좋음에도 향을 포기하고 조망권 때문에 북향으로 집을 짓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조망권이 좋다는 것은 집에 자연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향을 통해 볕을 가져오느냐 조망권을 확보해 자연을 집에 담느냐는 결국 건축주의 선택에 달려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공해 및 혐오시설과의 거리다. 주변에 축사나 돈사, 공장부지가 많거나 이런 종류의 시설과 너무 가깝다면 생활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된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공해나, 소음, 오물, 폐수가 흐르는 길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좋은 땅을 고른다는 것은 좋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좋은 집은 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 땅에 가장 최적화된 집이기 때문이다. 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살게 될 땅과 대화하는 일이다. 땅을 선정할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도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듣고 그 땅과 대화하는 일이다. 땅을 보면서 나와 내 가족이 살게 될 집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자. 집의 형태와 구조, 배치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만들어질 동선까지. 그리고 온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다시 한 번 명심하자. 좋은 집을 짓기 전에 좋은 땅을 찾아야 한다.


좋은 땅 위에서 참신한 설계와 탄탄한 시공이 이루어진다.

집짓기 IQ


물리적 거리보다 중요한 심리적 거리


심리적 거리는 물리적 거리에 대한 상대 개념으로 최근 더 중요시 되는 거리 개념입니다. 실제 거리가 도심보다 멀더라도 교통량이 적어 출퇴근 등 이동이 신속하다면 심리적 거리는 가까운 것이죠.

주거지가 멀더라도 교통 체증이 적거나 전철, 도로망 등이 잘되어 있다면 외곽 지역이라 하더라도 심리적으로 시내보다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와 반대로 시내라 하더라도 편의시설과 직장이 그리 멀지 않은데도 교통 체증, 대중교통 망이 불편한 곳이라면 심리적 거리가 먼 곳입니다. 이 때문에 주변 편의시설을 단지 개발업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공원과 호수,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택지 조성이 잘되어 있을수록 지가도 상승합니다


에디터 한마디

좋은 땅을 고른다는 것은 좋은 집을 짓는 것 과 같다고 합니다.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 좋은 땅을 먼저 찾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


다음편 예고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집을 경제적으로 짓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음 주 목요일에 착한 예산으로 집짓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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